단순화 시켜 양과 늑대가 있다고 칩시다.

일단 자연상태의 양은 일을 하지 않아요. 필요에 따라 자신을 지키는것 제외하고는 남을 위한 폭력행위도 하지않구요.

하지만 인간은 어떻습니까?

양인 인간은 늑대에게 잡아먹히기도 하지만...

늑대를 위해 강제 노동을 해야하구요.

늑대를 대신해 전쟁에 끌려가 희생을 당하기도 합니다.

이건 기본적인 약육강식보다 훨씬 가혹한 환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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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상태의 양이라고 해도

아무나 늑대에게 먹히는게 아닙니다.

그나마 늑대를 들이받을 힘이 있는 성인양은 늑대에게 잡아 먹힐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죠.

하지만 인간 양들은 그런 생각을 못해요.

그게 정의인것처럼 고고하게 착취를 당하며 살아가죠.

양에게 늑대를 잡아먹으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최소한 늑대에게 자신들이 들이 받힐수도 있다는 공포 정도는 필요하다는 거죠.

물론

양인 인간들 대부분은

본인이 양인지 늑대인지도 구분 못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니 이게 뭔소린지도 이해 못하겠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