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부터 많은 예술인들이 활발히 작품을 선보인 대구 중구 향촌동 인근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바로 공간7549로, 이곳은 4·9 인혁당 재건위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의 유족들이 마련한 기금으로 설립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