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다음주가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입니다.

시사

민주당은 다음주가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입니다.

후지타쿠 0 69,649 08.03 18:18

코스피가 4% 떨어지고, 100조의 시총이 순삭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더불어 민주당한테 가장 큰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권시절, 부동산으로 인해 정권을 헌납 했었는데요.

사람들은 한군간에 벼락거지됐다고 한탄을 하였고, 오히려 지지층인 사람들이 지지를 철회하였죠.

 

사람들은 자신들의 돈을 빼앗기는데에 민감합니다.

젊은 층이 고작 한달에 몇만원 더 내는 국민연금에 민감하듯 말이죠.

 

그런데 이번에 가장 큰 위기는 이번 이재명 정부의 지지층 상당수가 저포함 "중도"라는데에 있습니다.

중도는 좌우이념이 없는 실리주의자입니다. 그리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합니다.

저희와 같은 사람에게 이념을 부어봤자 아무것도 통하지 않습니다. 

 

이들이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한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패러다임을 옮기겠다는 선언이었죠.

저도 수도권에 자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가격 오르면 좋죠. 그런데 기분이 상당히 찝찝합니다.

주식이 오르거나, 배당을 받으면 월급이 오르는 것같은 느낌으로 좋은데 아파트 가격은 결국 다른 아파트 가격도 오르니 그냥 물가가 비싸진 느낌이라고 할까요.

결국 국민들을 상대로 폰지사기같은 느낌만 드는게 저는 아파트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불균형이 더 커진 문제도 수도권 아파트만 오르니 지방에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는 것도 있고요.

거기에 서울도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아파트만 오르니 오르지 않는 다른 지역의 아파트 거주민들도 짜증이 납니다.

 

하지만 이번 코스피 상승때를 보면, 아파트 오르던것과 많이 다릅니다.

국장이 3천대를 돌파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싫어했던 사람들도 많이들 환호하면서 응원한게 주식이죠.

아직도 주식의 개념을 모르는 사람들은 주식 그거 투기아니야?라는 멍청한 소리를 할지 모를테지만요.

 

주식은 전국민이 접근이 가능합니다. 최저임금을 받는다 하더라도 꾸준히 일부를 지수 ETF에 투자를 하면서 벌 수 있으니 굳이 서울 아파트를 투자하려고

마음 먹지 않아도 됩니다. 아파트가 1년에 3~5% 평균 오르는데 미국지수 주식들은 평균 10% 정도 넘게 오르기 때문에 아파트의 상승분을 이기죠.

 

거기에 배당금은 최근에 월배당으로 트렌드를 옮기고 있어서 보너스처럼 매달 나오니 내수 경제도 활성화됩니다.

결국 기업에서 꽁쳐놓은 배당금을 풀어서, 국민들의 월급이 늘어나면 그걸로 소비하기 때문에 내수가 활성화되고 그만큼 세금은 또 걷힙니다.

이번에 자영업자들 정부가 빚갚아주는 사태도 주식이 오르면 내수 소비가 증가되니 막아줄 수 있는 것이죠.

 

누군가 배당금이 크게 나오면 회식을 쏠수도 있는 것이고, 싼 가격으로 중국산 제품을 사려는 것을 한국산 제품으로 살수도 있습니다.

결국 주식은 모두가 해피해질 수 있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한국 주식이 계속 오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매수합니다.

이러면 시장에 더 큰 돈이 들어오기 때문에 수익들은 더 커집니다. 기업들은 투자를 더 할 수 있고, 유증을 하여 설비를 늘릴수도 있습니다.

테슬라가 실적이 아니라 꿈으로 전세계 1위 자동차 업체가 됐듯, 우리나라도 그런 기업들이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기업들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번 발표를 보면서, 배당 및 가치 투자를 하는 저부터 고배당주 ETF를 모두 매도 하였습니다. 

저는 관세에 매도 한게 아니라, 이번 증시세제 개편안 때문에 매도를 했습니다.

삼성전자, 현대차를 제외한 고배당주 종목들을 모두 매도 하였는데요. 삼전과 현대차도 제가 생각하는 목표가에 도달하게 된다면 

국내 주식은 모두 처분하고 탈출할 예정입니다.

 

이런 저와 같이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현재 코스피5000 특별위는 모두 코스피 ETF 주식에 부동산을 팔고 매수를 해야 할 것이며, 

100조 시총을 날려버린 진성준 의원은 제명을 당해야 하고, 법쪽인 사람들이 아니라 국장을 많이하는 많이 산 사람들을 특별위원으로 모셔야 될 것입니다. 

진성준이라는 존재하나만으로도 민주당에게 크나큰 타격입니다 마치 예전 김현미 국토부 장관처럼 말이죠.

 

그리고 해당 위원장은 당연히 이소영 의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저처럼 국장 질려서 나가는 사람들 많을 겁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하필 이번에 휴가를 갑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코스피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습니다. 

이건 그동안의 잼통의 모습과 많이 다르다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진성준처럼 낮아지면 적기 매수다라는 상처에 

소금 뿌리는 발언이 아니라 SNS라든지 명확하게 말을 던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세제 개편안이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라면 2016년부터 10년 지지한 저는 솔직히 지지철회를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렇게 삼프로TV나 다른 곳에서 주가를 부양하겠다고 말한 것과 너무 상반된 태도기 때문입니다. 

이번 선거때 부하직원들 차에 태우고 중간에 사전투표까지 갖다올 정도인데... 저부터 국장을 탈출하고 더더욱 서울 아파트 매수에 적극적이 될 것 같네요. 

아마 이번 지지율 발표가 얼마동안 조사를 했는지 모르겠으나, 8월 1일자가 포함된 발표부터는 이탈율이 클 겁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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