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청군의 극한폭우 피해가 심각했습니다
산불에 이어 수해까지 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산청군민들에게 먼저 위로의 말씀을..
하지만 집중호우가 지속적으로 내렸음에도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잇다르고 있습니다
1. 산사태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산청 부리와 내리 등은 이미 10년 전부터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하지만, '산사태 취약지역' 명단은 주민들에게 공개되지 않았고, 예방 조치도 허술
2.
그러나 며칠째 폭우가 이어진 산청에서 19일 오전 6시 기준 사전 대피했던 주민은 367세대, 520명(대피 후 귀가 인원 포함, 미귀가자는 163명)이었다. 지난달 기준 산청군 인원은 3만3086명으로, 일시 대피 인원이 1.5%에 그친 셈이다. 미처 대피하지 못했던 산사태 피해 주민들은 전기·통신 등이 끊기거나, 진입로가 막히는 등 고립되는 사례도 속출
3.
금일 mbc 라디오에 전화연결한 국힘 출신 산청군 의원은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서 예산 달라는 타령만
참고로 산청군은 지금껏 국힘쪽만 나오면 뽑아주는
전형적인 경상지역입니다.
아무리 피해입고 당해도
책임은 정부탓만 하니 참 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