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석이 양날의 칼이라하여도 한 날을 무디게 할 수 있습니다.
힘을 보여주면서 일을 제대로 했을 때 보상을 계속 주면 되죠.
이런 단순한 원리가 작동이 되지 않는 이유 또한 단순한데 바로 그가 검찰에서 우리 반대편에서 그 짓거리를 했시 때문입니다. 최근까지 그랬으므로 우리 쪽 사람들 감정이 아직 서 있죠.
그렇지만 이 감정을 좀 참고 보상체계를 돌리면 조은석은 매우 빠르게 습득할 것입니다.
다만 그가 과잉 충성을 할 확률이 높은데 이를 잘 견제해서 그에게 오래 살고 싶으면 이 쪽 진영에서는 그렇게 한다고 더 좋아할 사람 없다는 언질을 해주면 기본적으로 똑똑한 사람이니 금방 이해하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개인적인 감정은 검사들 전부 미국 갔으면 해요. 할 수만 있다면 내 돈 들여서라도 티켓 끊어주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