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을까, 버틸까?

시사

닫을까, 버틸까?

전피디 0 79,564 06.14 22:25

“지역화폐가 골목을 살린다.”


‘닫을까, 버틸까?’

2025년 1분기, 자영업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9% 급락했다.

열 곳 중 네 곳(43.6 %)은 “3년 안에 폐업을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빚이 수억 원이라는 한숨 섞인 체념도, 이제 흔히 들리는 레퍼토리가 됐다.


그런데 ‘한 가닥 희망’으로 꼽힌 것이 있다.

소상공인 75%가 “지역화폐 확대가 숨통을 틔워 줄 것”이라 응답한 것이다.

[6월 9일 KCD(한국신용데이터) 조사]


이유는 간단하다. 대전 ‘온통대전’ 사례처럼,

지역화폐는 소비 흐름의 31.7 %를 대형마트에서 골목가게로 돌리고,

지역 외부로 빠져나가는 돈 16.8 %를 붙잡는다.


할인 덕에 생기는 추가 소비까지 합치면,

‘한 장의 화폐’가 시장을 1.3 배가량 팽창시킨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메커니즘을 일찌감치 꿰뚫었다.

성남·경기도 시절,

“지역화폐는 현금 인공호흡기”라며 전국 최초로 매출연동 캐시백까지 도입했다.

대선 과정에서도,

“집권 즉시 1호 추경으로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발행액을

두 자릿수 조 단위로 끌어올리겠다”고 못 박았다.


상황이 다급한 골목상권은 언제 이뤄질지 모르는 엄청난 ‘자금 수혈’이 아니라,

당장 손님들이 작은 돈이라도 쓰면서 돈이 돌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

지역화폐는 이 구조를 정확하게 만들어낸다.


그리고 소상공인들은 이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이제 좀 같이 웃으며 살자!

 

대통령,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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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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