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물오른 비주얼’ 첫 미니앨범 ‘OCEAN’ 발매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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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18:10
편집자주지나간 시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씁니다. 이 글은 지난번에 쓴 ‘사하라 사람들이 사진을 좋아한 이유’의 이전 이야기(‘프리퀄’)입니다.
꼬마는 미동도 없이 고요한 눈길만을 내게 주며 대추야자 나무 그늘에 한 그루 묘목처럼 서 있었다. 사막의 불볕에 온몸의 에너지를 다 빨려버린 나는 나무 밑동에 기대 늘어져 있었다. 극단적 정적은 내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