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무려 반성문 100장”…1심서 징역 2년6개월 실형 받은 김호중
“한달간 무려 반성문 100장”…1심서 징역 2년6개월 실형 받은 김호중

가수 김호중. [사진출처 = 김호중 인스타그램]뺑소니 사건으로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김호중(34)이 반성문 100장을 법원에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호중은 항소심이 시작된 지난달에만 무려 100장에 달하는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했다.김호중 팬들의 탄원서도 계속 법원에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호중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현장에서 도주했다. 김호중은 사건 발생 약 17시간 뒤 경찰에 출석했다.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해 김호중을 검찰에 송치했지만 위드마크 공식만으로 정확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하고 김호중을 구속 기소했다.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호중은 지난해 11월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김호중 측은 1심 선고 직후 항소장을 냈다. 지난달 12일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고 이달 19일 두번째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email protected])
감옥에 가면 뭐 그렇게 반성문을 열심히 쓰는건지..
탄원서 내는 팬들이란 인간들도 참 한심하다...
음주운전에 도주도 하고 했으니까 겨우 2년6개월이냐.. 더 달라고 항의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