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검역관들은 선박뿐만 아니라 공항, 냉장창고등도 오가며 검역 활동을 벌였다.

인천 중구 프로젠스보세창고에서는 화훼류·채소류에 대한 식물검역이 진행됐다.

이곳은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서 수입된 신선 농산물이 주로 들어오는 곳.

한 마리라도 발견되면 정밀검사를 거쳐야 하며, 합격 판정을 받아야만 유통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인천 축항대로의 냉장보세창고안.

섭씨 0도 안팎의 냉장 공간에 중국·일본·동남아시아산 마늘종, 고구마 줄기, 국화, 카네이션 등 화훼·채소류가 팔레트.

동물검역 대상물품을 신고하지 않으면 최고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어 20분 정도를 달려 인천 중구에 위치한 프로젠스보세창고를 찾았다.

이곳은 인천항 근처 가장 큰보세창고다.

신선농산물들은 이곳으로 옮겨져 검역을 받아야 한다.

못하면 소독이나 폐기 처분이 내려진다.

중부지역본부는 작년 기준 전국 곡류 77%, 사료류 84%를 검역했다.

15일 인천시 중구의보세창고에서 검역관이 국화, 마늘쫑 등 신선 농산물을 표본 채취해 병해충 유무를 정밀 검사하고 있다.

1200본 이상 샘플을 채취해 나비목 유충 등 해충이 없는지 육안으로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

검역소에서는 전체 물량의 2%를 표본 추출해 병해출 여부를 검사.

12일 국내 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현지.

◆ 관세전쟁 ◆ 미국의 한보세창고모습.

12일 국내 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 따르면 현재 기준 인천에서 물류시설법에 따라 창고업으로 분류된 시설은 179개, 항만창고는 28개다.

관세법 기준보세창고는 142개, 축산물보관(축산물위생법) 48개, 냉동냉장(식품위생법, 수산식품산업법)은 61개, 보관저장업(화학물질관리.

거의 모든 부서가 야근을 하며 통관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보세구역에 있던 물건들도 모두 통관 절차를 거쳐 국내로 들어왔다"고.

점점 더 타이트해지고 6~7월 이후에는 미국 항구의창고도 꽉 찰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한달간 윈취나.

미국 수입업체들은 현재 재고 소진에 집중하고 있고, 일부는 관세율 변동을 기다리면서 상품을보세창고에 보관하거나 인근 국가로 우회 이동시키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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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수요 감소로 선박 운항 취소도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