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의 최후

영화

도둑의 최후

뎃풀맨 0 1 08.02 13:30
한 도둑이 휴대폰을 훔쳐 달아나고 있었다. 그는 도망치는 동안 자꾸 뒤를 돌아봤는데, 경찰이 그의 뒤를 쫓고 있었다. 도둑은 '아차, 어떻게 해야 하지?' 고민하다가 스마트폰의 GPS를 무시하고, 인기 없는 골목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 순간, 그는 친한 친구를 만났다. "야! 왜 이렇게 급해?" 친구가 물었다. 도둑은 대답했다. "내가 도둑이야!" 친구는 속으로 '그거야 당연히 알지'라고 생각했지만, 도둑은 친구에게 "일단 숨고, 나중에 알려줄게!"라고 말했다. 둘은 빠르게 골목 끝으로 달려갔고, 도둑은 숨을 고르며 친구에게 말했다. "도와줘, 경찰이 오고 있어!" 그러자 친구가 대답했다. "걱정 마! 내가 경찰이야!" 내용이 반전된 순간,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절망의 눈빛을 교환했다. 도둑은 도망치다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고, 재판에서도 친구가 증인으로 나섰다. 결과는 예상대로, 도둑은 몇 년형을 선고받았다. 재판 후, 친구가 도둑에게 말했다. "그거… 내가 도와주려고 했던 건데." 도둑이 궁금해 하며 물었다. "왜 증언했어?" 친구가 씩 웃으며 대답했다. "너의 진짜 도둑질은 내 기대를 저버린 것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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