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혼부부가 첫 날밤을 보내고 있었다. 남편이 아내에게 사랑의 키스를 하려 했지만, 불안해 보이는 아내가 '내가 기다려온 이 순간이야!'라고 소리쳤다. 남편은 놀라서 키스를 멈추고 "왜 이렇게 긴장했어?"라고 물었다. 아내는 다소 불안한 마음으로 대답했다. "아, 다 들릴까 봐 걱정했어!" 그러자 남편은 웃으며 대답했다. “걱정 마, 이 집은 방음이 잘 돼서 새 소리도 안 들려!" 그러자 아내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물었다, "그럼 저 새들 소리는 뭐야?" 남편은 잠시 멈칫한 후, "아, 그건 우리 외사촌들이나 듣는 소린가 봐!"
이번에는 아내가 고개를 숙이고 웃으며 외쳤다. "안녕하세요, 외사촌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