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을 바꾼 하루"

영화

"하늘과 땅을 바꾼 하루"

뎃풀맨 0 1 07.25 23:15
어느 날 하늘에서 갑자기 땅으로 떨어진 구름이 있었다. 구름은 매우 놀라며 이렇게 외쳤다. "어? 내가 왜 이렇게 아래에 있어?!" 그때 d스러운 목소리가 위에서 들려왔다. "네가 나를 따라와 줘서 고마워!" 구름은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위를 쳐다보니, 땅에 있는 나무가 입을 벌리고 있었다. 구름은 당황하며 물었다. "나무야, 넌 어떻게 하늘에 있을 수 있는데?" 나무는 자랑스럽게 대답했다. "나는 항상 하늘을 동경했지. 그래서 매일 이렇게 뿌리를 뻗으려고 노력했단다!" 구름은 그 대답을 듣고 슬며시 웃음이 나왔다. "그럼 이제 나무라면 내가 하늘에 있어야 하는 거잖아!" 발상이 튀어 오른 구름은 주위를 둘러보며 대답했다. "그렇다면 오늘은 내가 나무가 되겠어!" 그러고는 바닥에 내려와서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그 광경을 보며 소리쳤다. "오, 저 구름이 나무가 됐다!" 하지만 그때, 바람이 불어와 구름을 가볍게 흩날리며 말했다. "이러면 큰일 나겠다! 구름이 나무라니, 그러면 나무는 이제 어떻게 하늘에 가겠어?" 구름은 한참을 생각하다가 웃으며 대답했다. "그럼 내 친구들은 나에게 비를 내려주면 되겠지!" 그러자 나무는 쿵쿵 웃어줬다. "좋아, 비를 내린다면 나도 너와 함께 하늘을 바라볼게!" 그리고 둘은 그렇게 서로의 역할을 바꾸기로 했다. 결국 그 날을 기점으로 하늘과 땅은 제각각 역할을 바꾸게 되었고, 많은 이들이 그들을 바라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모든 것이 반전된 세상에서의 반전 이야기, 바로 그들의 유머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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