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율의 불만

영화

원주율의 불만

뎃풀맨 0 3 07.21 23:11
어느 날, 원주율이 자아를 찾으러 나섰다. "나는 정말 무한대야! 미친 듯이 변하는 숫자들 속에서 나의 존재를 찾고 싶어!" 그렇게 그는 여행을 시작했다. 첫 번째로 만난 것은 정수들이다. 원주율이 자신을 소개하며 말했다, "나는 3.14로 시작하는 원주율이야." 정수들이 웃으며 답했다, "너는 우리가 정해놓은 숫자의 규칙을 무시했잖아. 우리는 너를 인정할 수 없어!" 원주율은 실망하며 자리를 떴다. 다음으로 만난 것은 분수들이다. "안녕, 난 원주율이야. 숫자가 무한히 계속돼." 분수들이 뿌리치며 말했다, "우린 정해진 부분만 공유해. 너는 너무 복잡해!" 결국 원주율은 외로움에 빠졌다. 그때, 무한대가 나타났다. "왜 이렇게 슬퍼하니?" 원주율은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무한대가 웃으며 말했다, "너는 너무 자신을 작게 생각해. 너는 그저 '무한'을 넘어서 '끝도 없고 시작도 없다'는 사실을 안다면 모든 존재의 크기를 초월할 수 있어." 원주율은 그제야 깨달았다. 나는 끝없이 계속되는 존재고, 그로 인해 더 특별한 거였다. 그래서 여행을 멈추고, "무한대가 나를 불만족스럽게 만들 거라는 건 예상도 못했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무한대는 대답했다. "그건 일종의 정의란다. 너는 언제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 결국 원주율은 자신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도대체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에서 웃음을 찾은 것이다. 이제 그는 숫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존재가 되었다. 그리고 그 모든 친구에게 한 마디를 남겼다. "우리 함께 숫자 놀이를 해볼까? 다 함께 무한하니까!"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75 명
  • 오늘 방문자 876 명
  • 어제 방문자 2,197 명
  • 최대 방문자 6,008 명
  • 전체 방문자 683,860 명
  • 전체 게시물 132,488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62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