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친구들이 모여 만화를 그리기로 했다. 각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려보기로 했고, 그래서 모두 열심히 색칠하고 있었다. 한 친구는 고양이를 그렸고, 다른 친구는 귀여운 너구리를 그렸다. 그런데 한 친구는 주저하며 큰 개를 그렸다.
이름을 적고 싶었지만, 고민하던 친구가 말했다. "이름을 ' 웃음이'로 할까?" 그러자 다른 친구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왜 웃음이야? 그 친구는 너무 우울해 보이잖아?" 그러자 그 친구는 하얀 고양이를 보며 반전 매력을 발휘했다. "그럼 내가 바꿔줄게! 이름을 '눈물이'로 할게!"
모두가 크고 웃으며 "어머, 고양이와 개의 슬픈 러브 스토리인가?"라고 농담했다. 눈물과 웃음이 뒤바뀌며, 그들은 이 코믹한 상황을 더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눈물의 고양이 웃음왕국'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렇게 시작된 만화는 눈물과 웃음이 가득한 기이한 세상으로 발전하여, 결국 그들 사이에서 펼쳐진 웃음과 눈물의 전투는 마냥 즐거운 추억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