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기한 마트에 가면, 모든 가격이 30% 인하된대. 그래서 친구와 함께 가봤다. 평소 가격이 10,000원이던 과자를 30% 할인받아 7,000원에 구입했다. 친구가 물었다. "이거 진짜 잘 사는 거야?"
답변하길, "물론이지! 원래 10,000원이었으니까."
친구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더 많은 과자를 사기 위해 필요한 돈을 찾아와서 말했지. "내가 10,000원을 빌리면 과자 3봉지를 더 살 수 있어!"
나는 그에게 대답했다. "그럼 네가 오늘 장보기에 대해 배우게 될 거야. 이제 10,000원짜리 과자가 아닌 13,000원짜리 과자를 구입하겠네?"
"근데 왜 3봉지 더 사?" 친구가 의아해하며 물었다.
나는 웃으며 말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네가 3봉지를 더 얻는 대신 사랑을 잃을 수 있으니까!"
친구는 고민에 잠겼고, 결국 그날 저녁에 우리 둘 다 과자를 놓고 ‘사랑하고 싶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마트에서 간신히 구입한 과자들을 놓고, 우리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지. "결국 사랑은 마트의 할인보다 항상 비싼 법이지!"
우리는 과자를 먹으며 깊이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