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피자 가게에 들어가서 주문을 했다. "죄송하지만, 짜게 만드는 걸 조절해 주세요. 어머니가 저를 양념한 피자로 키웠거든요!" 피자 가게 주인은 웃으며 대답했다. "걱정 마세요. 저희는 언제나 고객의 입맛에 맞춰 드립니다. 그럼 얼마나 짜게 드릴까요?" 남자가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그냥 제 어머니보다 덜 짜게만 해주세요!" 주문을 마친 남자는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때 주방에서 무언가 굉장한 소리가 나더니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나왔다. 한 직원이 외쳤다. "피자 위에 소금 퍼붓는 기계가 고장 났어요! 대책을 세워야겠어요!" 남자는 자신의 피자가 어떻게 나올지 걱정이 되었지만, 곧 피자가 나왔다. "오 정말 잘 만들었네요!" 남자는 감격하며 피자를 한 입 집어 먹었다. 그 순간 그의 얼굴이 얼룩졌다. 피자의 위에 ‘어머니를 위해 특별히 만든 소금간’이라는 글씨가 적힌 종이가 붙어 있었다. 남자는 어리둥절하며 중얼거렸다. "다시 말해, 나의 양념은 100% 자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