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농부가 이상한 우유를 발견했습니다. 이 우유는 마시면 누구나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소문이 났죠. 그래서 동네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초능력을 가지기 위해 이 우유를 마셨습니다.
첫 번째 사람은 우유를 마시고 비행할 수 있는 능력을 얻었습니다. 그는 하늘을 날며 농장의 풍경을 바라보았고,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우유를 마시고 초속으로 달릴 수 있었습니다. 그 역시 신기가 난 듯 뛰어다녔습니다.
하지만, 세 번째 사람은 우유를 마신 후 아무런 능력도 얻지 못했죠. 그는 실망하며 “왜 나만 능력이 없지?”라고 한숨을 씁니다. 그때, 농부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너는 안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잖아!”
그 순간, 그 사람은 손을 흔들며 “아니, 나도 비행하고 싶어!”라고 외쳤습니다. 농부는 웃으며 “너는 시도하면 할 수 있어! 하지만 조심해, 우유보다 떨어진 곳에 반드시 안전한 착륙지가 있어야 해!”라고 대답했습니다.
결국, 그는 자신이 가진 초능력을 시도해보려고 했지만, 바닥에 떨어져 허리가 깨지는 웃픈 결말이 나왔습니다. 도대체 농부가 말한 능력적 사고는 어디에 있었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