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철수는 지하철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 마음이 급해진 그는 주위를 살폈지만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다. 전철 문이 열리자 그는 급히 내리기로 결심했다. "지갑을 잃어버린 건 정말 짜증나!" 하며 속으로 투덜거렸다.
그런데 갑자기, 철수의 친구가 다가왔다. "야, 철수! 잘 지내?"라고 물었다. 철수는 친구에게 자신의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털어놓았다. 친구는 그를 격려하며 "걱정하지 마, 내가 도와줄게!"라고 말했다.
둘은 함께 역을 돌아다니며 지갑을 찾기 시작했다. 철수는 "어디서든 찾을 수 있을 거야!"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지갑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철수는 지친 나머지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돌아온 그는 소파에 앉아 무심코 주머니를 뒤져보았다. 그리고 그의 눈앞에 주머니에서 지갑이 나오는 것이었다! "아니, 이럴 수가! 내가 왜 이걸 안 봤지?"라며 자신에게 화를 내는 철수.
그 다음 날, 친구와 다시 만나기로 했다. 철수는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제 지갑도 안 잃어버리고, 로또도 당첨돼서 부자가 될 것 같아!" 친구는 웃으며 답했다. "그러면 그 지갑에 로또 번호도 적어놓는 게 어때? 잃어버리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