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주인은 자기가 키우는 고양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기로 했다. 그래서 그는 고양이가 제일 좋아하는 캣닙 장난감을 샀다. 주인이 장난감을 방 한가운데 두자, 고양이는 신나게 장난감을 향해 뛰어나왔다.
주인은 고양이가 너무 귀여운姿로 장난감을 가지고 놀 것을 기대하며 지켜보았다. 하지만 그 순간, 고양이는 장난감을 무시하고 주인의 발가락을 물고 발을 핥기 시작했다! 주인은 깜짝 놀라서 고양이에게 물었다. "왜 장난감을 안 놀고 나를 물어?"
그러자 고양이는 천천히 돌아서며 이렇게 대답했다. "사람이랑 놀 때는 발가락이 제일 재미있어!" 주인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고양이를 안아주었다. 결국 고양이는 발가락을 물며 가장 귀여운 반전 재미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