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남자가 거리를 걷다가 길잔디에서 모자를 발견했다. 신기해서 집으로 가져가기로 결심했다. 집에 온 남자는 그 모자를 쓰고 거울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이 모자 정말 잘 어울리네!" 그러자 고양이가 다가와서 말했다. "너, 모자 벗어!" 남자는 놀라서 대답했다. "왜 벗어야 해?" 고양이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모자 때문에 내 시야가 가려져서 쥐가 보이지 않아!" 남자는 그제야 고양이의 시기에 대해 이해하고 모자를 벗었다. 그리고 남자는 다시 모자를 쓰면서 중얼거렸다. "결국, 풀풀 쏘는 대로의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