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에 토끼와 거북이가 다시 경주를 하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과거의 교훈을 배워서 서로의 강점을 잘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토끼는 훈련을 고강도로 하기로 했고, 거북이는 자신만의 훈련법을 만들었죠. 경주 날, 관중들은 긴장한 모습으로 둘을 지켜보았어요.
출발 신호와 함께 토끼는 빠른 속도로 전속력으로 나갔습니다. 거북이는 느리지만 꾸준히 나아갔고, 제법 앞서나갔어요. 하지만 잠시 후 토끼는 속도를 줄이고 주변을 둘러보며 자랑스럽게 미소를 지었어요.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싶었죠.
그때, 거북이는 토끼가 자랑스럽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어요. “넌 여전히 그 모양이구나!” 그러자 토끼는 자존심이 상해 토끼의 "미래"를 다짐하게 되었어요. "난 절대 다시 이런 상황에 처하지 않을 거야!"
결국, 토끼는 다시 맹렬한 속도로 달리기 시작했지만, 오히려 거북이는 무난하게 목표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순간, 거북이는 토끼에게 외쳤죠. “자네는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군!”
그 순간 토끼는 깨달았죠. “나는 경주에서 승부를 가리기보다, 재미를 쫓는 것이 더 좋았어!” 그러던 중 토끼는 치킨너겟을 사 와서 모두 함께 나눠 먹으며, 서로의 장점을 칭찬하며 경주를 마무리했어요.
“다음에는 그냥 함께 놀자!” 토끼가 제안했고, 거북이는 이내 고개를 끄덕였어요. 다시는 경주를 하지 않기로 한 두 친구는 더욱 끈끈한 우정을 약속하게 되었답니다. 이처럼 이들은 비록 경쟁자였지만, 진정한 친구가 되는 재미있는 반전의 순간을 경험하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