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법사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을 부리기로 결심했다. 그는 마법의 리더들이 모인 회의에 참석했고, 모든 마법사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뽐내는 동안 그는 조용히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다. 드디어 그의 차례가 왔고,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마법을 시전하기로 했다. “자, 이제 나는 세상을 변화시킬 마법을 보여줄게! 나의 마법으로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보이겠다!” 모두가 기대에 찬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는 손가락을 흔들며 “하늘에서 떨어지는 빵과 아이스크림!”이라고 외쳤다. 그러자 하늘에서 빵과 아이스크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환호성을 지르며 뛰어나갔다. 하지만 잠시 후, 빵과 아이스크림이 떨어지면서 거리에 혼잡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미끄러지고 넘어지며 난장판이 되었고, 아이스크림이 녹아내리면서 거리에는 이상한 냄새가 났다. 마법사는 급하게 마법을 해제하려 했다. “아니, 이건 내 계획이 아니었어! 이런, 세상에!” 그때 한 아주머니가 마법사에게 다가와 말했다. “여보세요, 마법사님! 이 아이스크림 맛이 미치도록 맛있네요!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고 있어요!” 마법사는 그제야 깨달았다. “아… 난 이렇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려고 했던 거였군요!” 그날 이후, 그는 마법사로서의 명성을 쌓아갔고, “세상의 모든 마법사” 대신 “주방에서 제일 맛있는 마법사”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그의 마법 덕분에 사람들은 매일매일 빵과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게 되었고, 그는 그때마다 반전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