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해가 오면 사람들은 새해 결심을 하곤 한다. 한 남자가 “올해는 꼭 운동을 시작해야겠다!”라고 다짐했다. 다가오는 날에도 헬스장 회원권을 끊고, 운동복을 새로 사며 의욕을 불태웠다. 첫날, 그는 헬스장에 도착해 전신운동을 시작했다. 중량을 들어 올리면서 “이건 아무것도 아니야!”라며 자신에게 신호를 보냈다. 운동이 끝난 후, 그는 운동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정작 먹은 것은 피자와 치킨이었다. 1주일 후, 그는 체중계에 올라가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보게 됐다. “아, 그래도 내려갔네!” 하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나 반전은 이어졌다. 친구의 한 마디. “그거 너의 다른 후배가 다 먹은 거야!” 결국 그 남자는 2주 후 헬스장에 다시 가게 됐고, 자신의 새해 결심은 친구들에게 농담거리로 남았다. “운동은 마음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