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코끼리와 친구인 쥐가 숲속을 걷고 있었다. 코끼리가 자랑스럽게 말했다. "나는 이 숲에서 가장 큰 동물이야!" 그러자 쥐가 대답했다. "그래, 너는 큼직하지만, 나도 중요한걸!" 코끼리는 궁금해하며 물었다. "뭐가 그렇게 중요한데?" 그때 쥐는 자신이 조금 어려운 상황에 처했음을 털어놓았다. "사실, 우리 개미들이 식량을 저장해야 하는데, 다수가 바빠서 도와줄 수 없었어." 코끼리는 놀라며 말했다. "아니, 너는 이렇게 작은데 어떻게 그걸 다 할 수 있겠어?" 쥐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사실, 나는 크기가 작아서 컴퓨터 게임에서 프로게이머야!" 코끼리는 감탄하며 말했다. "와, 그럼 네가 나보다 더 유명한 동물이었구나!" 쥐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렇지! 하지만 너는 나를 밀어내지 마! 내가 이긴 게임에서 상대는 항상 너처럼 큰 동물로 나온다!" 코끼리는 두 손을 들어 올리며 말했다. "그래, 그럼 언제 내가 게임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쥐가 내리며 대답했다. "너는 사실 내 친구 중 가장 큰 동물일 뿐, 게임에서 이긴 것은 내가 맡을게!" 둘은 크게 웃으며 숲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