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평생 스카이 다이버가 되고 싶어했어요. 결국 드디어 스카이 다이빙 강습을 등록하고,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늘 흥분했죠. 드디어 그날이 도래하고, 그는 비행기에 올라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올랐어요. 강사의 지시에 따라 낙하산을 메고 하늘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첫 순간이 너무나 자유롭고 짜릿했죠. 그러나 이윽고 그는 자신의 낙하산이 열리지 않은 것을 깨달았어요! 하늘에서 차가운 공기를 느끼며 "이제 어떻게 하지?" 하고 생각했는데, 곧바로 아래에서 기다리던 인부들이 외치는 소리가 들렸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저기 아래에 큰 에어매트가 있어요!” 남자는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다이빙을 계속했고, 곧바로 오랜 꿈을 이룰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죠. 결국 남자는 바닥에 착지하며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어요. 그러나 그가 착지한 곳은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소풍 나온 가족들이 준비한 웅덩이 속이었답니다. 그는 그대로 물속으로 풍덩!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와, 이게 진짜 스카이 다이빙이야!”라고 크게 외쳤답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를 보며 깔깔 웃으며 "다이버가 물속에서 쫓아오네요!"라고 외쳤어요. 그래도 그는 만족했습니다. 꿈에서 물고기와 친구가 되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