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보고싶던 드래곤길들이기 높아진 표값과 시간부족으로 못보다가 영화 내려가기전 보았습니다.
오늘 오후 반차냈는데 너무 더워서 아아.. 극장 에어컨은 시원하겠다 해서 갔어요
예전에 애니를 아주 재밌게 봤었어서 40대임에도 주저없이 보러갔는데 대성공이네요
2시간이라는 상영시간동안 초반 10분 에어컨의 시원함에 잠깐 졸뻔한거 빼고는 무척 재밌었어요
실사와 드래곤의 이질감은 거의 없고 공중전? 하늘나는장면은 아바타 1의 공중신과 비슷합니다 실감이 나고
기승전결도 잘 냈어요 초반엔 주인공 아버지가 누구인지 몰랐다가 어 300의 레오니다스?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제라드 버틀러 맞았네요 바이킹 연기도 훌륭했습니다. 여주인공도 귀엽고 애니메이션 특유의 과장됨도 무난히 잘 연기하여
아주 자연스러웠습니다. 같이본 지인은 애니볼때보다 좋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여름에 상영시간 긴 드래곤 길들이기 이번주에 끝날것 같으니 추천드립니다.
다음주엔 F1 보고 다음엔 슈퍼맨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