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요리사가 새로운 요리 책을 냈다. 제목은 '30분 만에 집에서 만드는 고급 요리'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사서 따라 해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요리사가 말하지 않은 것이 있었다. "30분은 책을 읽는 데 걸리는 시간이에요!" 요리사 친구가 그를 찾아와 물었다. "왜 그렇게 책 제목을 장황하게 지은 거야?" 요리사는 웃으며 대답했다. "사실, 요리 실력은 30분 만에 안 늘어요! 요리하는 건 연습이 필요하니까." 그 친구가 반응했다. "그럼 책을 어떻게 읽어야 맛있어?" 요리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먼저 음식을 만들 마음가짐이 필요해요! 그리고 제대로 배운 뒤에야 비로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그게 진짜 비밀이에요!" 그 후에 요리사는 또 다른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제목은 '30초 만에 주문하는 맛집 요리'였다. 왜냐하면 요리보다는 주문이 훨씬 쉽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