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남자가 컴퓨터를 켜고 비밀번호 입력란에 걸린 메시지를 보았습니다. '비밀번호를 잃어버렸습니다. 찾으시겠습니까?' 남자는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비밀번호를 잃어버렸다고? 그럼 내 비밀번호는 누군가 찾으러 가는 것인가?' 결국 그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내 비밀번호를 찾으러 가야겠어!” 남자는 오랜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친구는 컴퓨터 앞에서 비밀번호 찾기 작업을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함께 앉아 몇 번의 시도를 하며 비밀번호를 추리하기 시작했습니다. 1시간이 지나도 실패하자 남자가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 “왜 이리 잘 안 되는 거야? 내 비밀번호는 누군가 기타를 치고 있을 거 같아!” 친구가 비웃으며 대꾸했습니다. “그럴 리가 있어! 니 비밀번호가 기타를 치다니! 너는 기타를 칠 수 있으니 네가 찾아가면 되겠네.” 그렇게 남자는 결심했습니다. “그럼 내가 비밀번호를 찾는 여행을 떠날게!” 그는 아침부터 나가서 길을 헤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집에 돌아와서 컴퓨터를 켰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재미있네, 어차피 내가 찾던 건 비밀번호가 아니라 내 길이었던 거야." 그러자 컴퓨터에 나타난 메시지가 "비밀번호가 올바릅니다!"라고 뜨고, 남자는 한참을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