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면접을 보러 간 나는 긴장된 마음으로 대기실에 앉아 있었다. 면접관이 나를 부르자, 나는 숨을 깊게 들이쉬고 방 안으로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해주세요.” 면접관이 말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마케팅 전공의 3학년 학생입니다.” 말하는 도중, 면접관의 옆에 있는 책상 아래에서 갑자기 고양이가 나왔다. 고양이는 나를 쳐다보며 그르릉거리기 시작했다. 면접관은 미소 지으며 말했다, “어쨌든 위기 관리 능력이 중요한 포지션이잖아요. 이 고양이 긴급 상황을 어떻게 처리할 건가요?” 나는 한숨을 쉬며 대답했다. “일단, 고양이를 무시하고 계속 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면접관은 이해하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고양이는 나의 대답에 반응하듯 하며, 더욱 가까이 다가왔다. 나는 재빠르게 추가했다. “하지만 상황이 심각해지면, 저는 고양이를 귀여움으로 다스릴 것입니다!” 면접관은 웃으며 “좋은 전략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면접이 끝난 후, 고양이는 면접관의 팔 아래에서 그대로 잠들었다. 이제 나는 아마 고양이와 함께 일하게 될지도 모른다. 면접관, 고양이 그리고 나. 참으로 복잡하지만 재미있는 팀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