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친구에게 말했다. "내가 요즘 웃음 치료를 시작했어." 친구가 놀란 표정으로 물었다. "웃음 치료? 그게 뭐야?" 남자가 대답했다. "그냥 웃는 거야!" 친구는 더 흥미를 느끼고 물었다. "그럼 효과가 있어?" 남자가 씩 웃으며 대답했다. "물론이지!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나를 보며 미소를 짓는 게 아니라 쳐다보며 웃더라!" 친구는 궁금해졌다. "왜 그렇게 웃겨?" 남자가 답했다. "내가 웃으니까!" 서로 크게 웃고 나서 친구가 마지막으로 물었다. "그렇다면 너는 어떻게 치료받고 있어?" 남자가 자신감 있게 말했다. "내가 웃기 전에 보통 집에서 혼자 거울을 보며 연습해!" 친구는 참지 못하고 또 웃었다. "결국 너는 웃기려고 웃는 거네!" 남자가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정확해! 웃음을 위해 웃는 거니까, 너도 한번 해봐!" 친구는 잠시 고민하다가 말했다. "그러면 나도 거울 앞에서 연습해볼게." 그러자 남자가 대답했다. "좋아, 그런데 절대 거울도 안아줘. 그거 너무 부자연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