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극 시장을 주도하던대학로및 오픈런 공연이 심각한 침체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히 특정 공연의 부진을 넘어, 한국 연극 생태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요한 문제로 인식된다.
대학로거리 ⓒ뉴시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발표한 2025.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대학로마로니에공원에서대학로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종로구청 제공 “대학로만이 가진 젊음의 감성, 자유로운 분위기를 되살리겠습니다.
누구나 길거리에서 버스킹하고 공연하는 서울의.
문화 후원 프로그램 ‘문화 메이트’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중으로써 6월에도 9차로 새로운 작품 ‘701호’와 함께 한다.
대학로에서 6월 한달 간 만날 수 있는 스릴러 연극 ‘701호’는 혜화역 2번 출구 인근 우리소극장에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고트만.
대학로팬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인 뮤지컬 ‘하트셉수트’, ‘도리안 그레이’, ‘모리스’(사진 위부터).
글림컴퍼니·PAGE1·뉴프로덕션 제공 ‘청춘의 거리’대학로에는 하루에도 수십 편의 연극과 뮤지컬이 관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쉼터에서 실용음악학부 재학생들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실용음악학부가 명동역 인근과대학로마로니에공원 야외극장을 무대로 릴레이 버스킹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버스킹은 문화 예술 중심지에 위치한 도심형 캠퍼스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가 오는 6월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대학로에서 올린 초연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매진 행렬을 이룬 서울 공연에서 깊은 여운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 열린 부산.
드라마, 젠더프리 연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무대로, 올해 DIMF의 기대작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 과수원뮤지컬컴퍼니대학로에서 신흥강자로 떠오른 ‘시지프스’는 이번 공연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강렬한 연출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공연 제작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픈런은 폐막일을 미리 정해두지 않고 상시.
사진제공 | 극단 지우대학로올웨이즈씨어터에서 오픈런 공연 중 삼각김밥처럼 익숙하고, 컵라면처럼 따뜻한 이야기 소극장의 불편함이 만들어낸 찐한 일상의 위로대학로소극장은 처음 가보는 사람들에겐 살짝 당황스러운 공간일지도 모르겠다.
EMK뮤지컬컴퍼니 제 뮤지컬 ‘프리다’가 돌아온다.
그것도대학로한복판으로! 치명적인 카리스마, 압도적인 열정, 그리고 눈물이 쏟아지는 감동까지 가득 담아 6월 17일부터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관객들을 덮칠 예정이다.
2022년 초연, 2023년 재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