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열심히 일한 직장인 김씨가 퇴근할 시간에 시계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아... 아직 5시가 안 됐네." 그때 그의 동료 박씨가 다가와서 말했다. "김씨, 시계를 잘못 보셨어요? 벌써 6시예요!" 김씨는 순간 기뻐서 뛰어가며 말했다, "정말요? 그럼 일을 끝냈군요!" 그때 박씨가 쿡쿡 웃으며 말했다. "아니요, 퇴근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당신이 30분 전에 사무실을 나갔어요." 김씨는 황당해하며 돌아서려 했지만, 갑자기 떠오른 생각에 웃음을 터뜨렸다. "오 그러면 회사에 나가야 할 이유가 없겠네. 내일 출근할 때 ‘휴가’ 버튼이라도 눌러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