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아빠가 아이에게 말했다. "내가 시계를 보지 않고도 시간을 정확히 맞출 수 있어." 아이는 궁금해졌다. "정말요? 어떻게 해요?" 아빠는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쉽지! 내가 매일 7시에 일어나니까, 지금이 몇 시인지 대충 알지!" 아이는 깜짝 놀라며 말했다. "와! 그럼 시간 여행하는 거네요!" 아빠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렇지, 시간 여행을 하려면 꼭 늦잠을 자야 해!" 아이가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럼 선생님이 연필을 빌리는 건 시간이동이 아니에요?" 아빠는 당황해하며 대답했다. "음... 아니, 그건 그냥 기한 연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