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양이가 자신의 주인에게 불만을 털어놓았다. "주인님, 매일매일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다니! 왜 나는 그저 누워있고, 당신이 먹을 걸 사주면 좋지 않은 건가요?" 주인은 고양이를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넌 그러면 돼, 하지만 나는 내가 일하는 걸 좋아하니까." 그러자 고양이가 눈을 크게 뜨며 물었다. "일? 무슨 일인데?" 주인은 재치 있게 대답했다. "고양이 매니저라는 일이지!" 고양이는 깜짝 놀라며 말했다. "그럼 나를 고양이 직원으로 뽑아주면 안 돼요?" 주인은 웃으며 말했다. "먼저 네 몸무게 좀 줄여야겠어!" 고양이는 "설마, 고양이가 다이어트라니! 그건 고양이에 대한 반란이야!"라며 반발했지만, 결국 생각해보니 주인의 말을 수긍했다. 고양이는 고민에 빠졌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게 상업적으로도 효과적일까?" 결국, 고양이는 마주보고 앉아 주인의 말을 들으며 혼자서 수긍하고 말았다. "어쨌든 링거 주는 것보단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