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친구들이 치킨과 피자를 시켜 먹기로 했다. 모두들 너무 배가 고파서 식탁에 앉아 뜨거운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배달이 늦어지자 한 친구가 불평을 시작했다. "이렇게 기다리느니 집에서 요리할걸!" 다른 친구들은 대답했다. "그럼, 우리 모두 각자 최악의 요리를 해보자!" 모두들 웃으며 동의했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각자의 방식으로 최악의 요리를 하기로 한 친구들은 결국 모두 이상한 저녁을 만들었다. 한 친구는 시리얼과 우유를 섞어 '고급 디저트'라고 소개했고, 다른 친구는 라면에 초콜릿을 넣어 '초콜릿 라면'을 만들었다. 마지막 친구는 김치찌개에 사과를 썰어 넣어 '과일 김치찌개'를 만들어냈다.
결국 다시 모인 친구들은 각자의 작품을 교환해보았다. 모두들 제안한 음식을 맛보며 폭소를 터뜨렸다. 그렇게 저녁은 최악의 요리들로 가득 찼다. 그리고 후에, 누군가가 말했다. "역시 우리가 직접 만든 음식이 제일 맛있다!" 그러자 다른 친구가 대답했다. "그러니까, 배달 시킬 필요가 없었네!" 그리고 모두들 잔뜩 배부른 채로 집으로 돌아갔다. 배달 음식을 기다린 시간보다 더 웃긴 저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