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고양이 한 마리가 집사에게 비장한 표정으로 말했다. "내일 아침부터 나 다이어트할 거야!" 집사는 놀라워하며 "정말? 왜 갑자기?"라고 물었다. 그러자 고양이는 당당하게 대답했다. "내가 너무 무거워서 내 소파가 날 받을 수 없어!" 집사는 웃으며 "그럼 소파를 바꾸면 되잖아?"라고 하자, 고양이는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그래! 그럼 어제 게시판에 소파 구입 글 올렸다!" 집사가 궁금해서 물었다. "그럼 새로운 소파가 들어오면 넌 어떻게 할 거야?" 고양이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당연히 새 소파 위에서 다이어트 시작할 거야! 소파 위에서는 다이어트가 더 맛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