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을에 '마법의 식탁'이라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었다. 이 식탁에 앉기만 하면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다고 했다. 어느 날, 마을의 호기심 많은 소년이 식탁에 앉았다. "나는 세상의 모든 음식을 다 먹어보겠다!"라고 외쳤다. 그러자 갑자기 주변에서 음식을 쏙쏙 뽑아내는 요정들이 나타났다. 마법의 식탁은 순식간에 피자를 쌓아올리고, 햄버거를 부풀리기 시작했다. 소년은 좋아서 춤을 추며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요정들은 그가 너무 많은 음식을 먹는 걸 보고 화들짝 놀랐다. "이럴 수가! 우리는 그를 풍요롭게 만들려고 했는데!" 요정들은 그를 빼내고 식탁을 닫아버렸다. 순간, 소년이 허공에 떠올라 자기가 들고 있던 음식을 원주율처럼 나누기 위해 휘두르기 시작했다. 그 결과로 마을 사람들은 마법의 식탁과 함께 식탁에 대해 많은 말을 나누었다. 모든 이가 한입씩 나눠 먹자, 그 전투는 끝났다. 이제 식탁에서는 음식을 나누는 것이 가장 큰 재미로 자리 잡았다. 소년은 다음 번에는 "요정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나누겠다!"라고 결심하고, 혼자만의 전투는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