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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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반전

뎃풀맨 0 4 07.12 14:45
어느 날 두 친구가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A가 말했습니다. "나 어제 프로그래밍 강의를 들었어. 정말 어렵더라." B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습니다. "그 정도면 너도 이제 해커가 될 수 있겠네!" A가 웃으며 말했다. "해커는 뭐, 나도 해커가 될 수 있겠지?" 그러자 B가 진지한 얼굴로 물었습니다. "그럼 해킹으로 무엇을 할 계획이야?" A가 잠시 생각하다 대답했습니다. "음, 집에 있는 리모컨으로 TV를 해킹해서 바꿔볼까?" B가 혼란스러워하며 물었습니다. "리모컨으로 TV를 해킹한다고? 그게 가능한 일이야?" A가 당황한 듯 대답했습니다. "아니, 그건 그냥 리모컨을 가지고 내 마음대로 채널을 바꾸는 거잖아!" B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아, 이렇게 단순한 방식으로 해킹할 수 있구나. 이제 나도 해커가 되고 싶어!" A가 쑥스럽게 말했습니다. "그래, 아마 이 정도면 ‘해커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겠지!" B가 격하게 동의했습니다. "좋아! 그러면 너는 해킹 가족의 아빠가 되고, 나는 아들로!" A가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해킹 가족의 엄마는 누군데?" B가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엄마는 인터넷이야, 왜냐하면 항상 인터넷이 꺼져 있으면 집안이 조용하거든!" A가 깔깔 웃으며 마침내 인정했습니다. "역시, 가족 문제는 언제나 만만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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