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양이가 직업 인터뷰를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자신이 지원한 직업은 '인간의 친구'였다. 면접관이 물었다. "자신의 강점을 말해보세요." 고양이는 자신감 있게 대답했다. "저는 매우 사교적이며,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면접관이 다시 물었다. "그리고 약점은 무엇인가요?" 고양이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음... 너무 귀여워서 사람들이 저를 일로 여기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면접관은 머리를 기웃거리며 답했다. "그건 좋은 문제네요! 하지만 저희 팀은 모든 연령대와 귀여움이 필요합니다. 저희와 함께 일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고양이는 기쁜 마음으로 대답했다. "네! 하지만 혹시 언제 밥 줄 건가요? 저는 지금 배가 고파요!" 면접관은 어이없어하다가 웃었다. "첫 출근 일주일 후에는 건강한 간식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결코 그 날을 잊지 못했다. "식사제공 조건이 붙다니, 이 직업도 쉽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