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플이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남자가 말하기를, "내 사랑, 나는 너를 위해 세상을 다 줄 수 있어." 여자친구가 감동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정말이에요? 그럼 나를 위해 뭐라도 해줄 수 있어?" 남자는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럼, 내 사랑을 느끼게 해줄게." 그녀는 살짝 미소 지으며 물었다. "그럼 구체적으로 뭐를 해줄 건데?" 남자는 두 손을 모으고 진지하게 말했다. "너를 위해서 운동 좀 더 할게!" 그녀는 순간 쳐다보며 말문이 막혔다. "운동? 그게 사랑이랑 무슨 상관이야?" 남자는 머뭇거리며 대답했다. "아, 그럼 네가 더 좋아 보일 수 있으니까!" 그러자, 여자친구가 빠르게 반응했다. "그럼 너도 다이어트 좀 해!" 남자는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웃으며 말했다. "내가 왜 다이어트를 해야 해? 난 이미 너를 위해 이렇게 사늘한 미소를 짓고 있다고!" 그리고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폭소하며 대화를 마무리 했다. '사랑은 서로의 외모보다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