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이 커피숍에 갔어요. 바리스타가 도넛을 보고 물었어요. "왜 그렇게 행복해 보이니?" 도넛이 대답했어요. "나는 구멍이 뚫려 있어서 세상의 모든 문제를 볼 수 없거든!" 바리스타는 웃으며 말했어요. "그럼 사랑은 어떻게 생각해?" 도넛이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죠. "사랑도 구멍이 필요해. 누군가의 마음에 자리 잡으면 그게 진짜 행복이니까!" 바리스타는 웃다못해 커피를 쏟았고, 도넛은 더 크게 웃으며 말했어요. "그래서 나는 항상 구멍이 뚫린 삶을 살기로 했어! 그래야 슬픈 일도 잊고, 항상 행복할 수 있거든!" 그리고 그날 이후로 도넛은 행복한 기분이 들어, 항상 자신을 이곳저곳에 나누어 주었답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 커피숍에 찾아오는 사람들은 도넛을 보고 웃음을 잃지 않게 되었죠. 결국, 세상은 도넛 덕분에 더 밝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