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남자가 병원에 갔다. 의사가 말했다. "당신은 너무 특이한 증상을 가지고 있어요." 남자는 화들짝 놀라며 대답했다. "의사 선생님, 지금 뭘 이렇게 복잡하게 말씀하세요? 그냥 제 증상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 주세요!" 의사는 망설이다가 말했다. "음... 당신이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난 아름답다!'고 외치는 건 좀 이상한 것 같아요." 남자가 웃으며 대답했다. "그게 제가 독특한 이유죠! 그런데 제 아내가 더 독특해요. 그녀는 매일 저에게 '이렇게 살아서 뭐해?'라고 물어요!" 의사는 의아해하며 물었다. "왜 그러죠?" 남자가 웃음을 터뜨리며 대답했다. "왜냐하면 아내는 거울을 보지 않고도 그렇게 말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