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나는 심각하게 운동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집 안을 청소하기로 했다. 바닥을 쓸고 닦고, 먼지를 털고, 정리정돈을 하면서 온몸을 사용했고, 몸도 조금은 땀을 흘렸다. '우와, 이렇게 청소하니까 실제로 운동을 한 기분이야!'라며 기뻐했다. 하지만 청소가 끝난 후, 거울을 보고 경악했다. 내 몸은 한결같이 그대로인데, 청소한 방은 눈에 띄게 깨끗해졌기 때문! 결국, 땀은 흘렸지만 몸은 하나도 안 변했고, 오히려 방만 변했다. "청소가 운동이 된다면, 왜 내 몸은 청소 후에도 여전히 '이상하다'고 소리 지를까요?" 생각하며 나는 다시 소파에 누웠다. 운동할 생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