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최악의 날

영화

나의 최악의 날

뎃풀맨 0 4 08:15
나는 오늘 아침 일어났을 때, 너무 늦어서 학교에 지각할 뻔했다. 그래서 급하게 준비하고 나가서 버스를 탔다. 그런데 버스가 갑자기 멈추더니, 운전사가 "죄송합니다, 고장났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속으로 '하늘이 나에게 미쳤다고 생각하나?'라고 투덜거리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몇 분 뒤에 또 다른 버스가 왔고, 나는 그 버스를 탔다. 그런데 이 버스가 목적지 반대편으로 가고 있었다! "안 된다, 오늘만큼은 제발." 하지만 운전사는 "비켜주세요, 이 버스는 제 곧은 길로 갑니다!"라며 나를 째려보았다. 결국 나는 학교에 지각했고, 선생님께 혼났지만, 그때 한 친구가 나에게 다가와서 "축하해! 너 오늘 사랑하는 사람 찾아냈다!"라고 했다. 나는 황당해서 "무슨 소리야?"라고 물어보자, 친구는 웃으며 "고양이 좋아하는 애가 너를 보고 잡고 싶다고 했어!"라고 말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애에게 잡히다니! 그래서 내가 내 방에서 잡혔고, 그 고양이는 내 손을 물어버렸다. 그래서 결국 오늘도 나의 최악의 날이었지만, 이제 고양이와 친구가 생겨버렸다. 참 아이러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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