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집에서 편하게 TV를 보던 민수에게 갑자기 친구가 찾아왔다. 민수는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친구를 위해 간단한 간식을 준비했다. "어떤 간식이 좋아?" 민수가 물었다. 친구가 대답했다. "아무거나 좋아! 근데 너 밀가루 알레르기 있다는 거 잊었지?" 민수는 깜짝 놀라며 "아니, 난 다 괜찮아!"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할 수 있는 대로 조리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 순간, 그의 강아지가 부엌에 들어와 간식으로 쓰일 재료를 훔쳐서 도망갔다. 민수가 후다닥 쫓아갔지만, 강아지는 놀라운 속도로 빵가루를 쏟으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결국 부엌은 난장판이 되었고, 친구는 한껏 웃으며 말했다. "이게 바로 밀가루 알레르기의 복수 아니야?" 민수는 "그래도 강아지 때문에 나보다 훨씬 더 아프겠네!"라고 대답하며 웃었다. 그렇게 두 친구는 강아지와 함께 웃으며 주방을 치우기로 했다. 고통과 웃음이 공존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