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남자가 집에서 천사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인터넷에서 방법을 찾아보고, 필요한 재료들을 모았습니다. 종이, 색연필, 스티커, 그리고 약간의 글루를 준비했습니다. 신나게 작업을 시작한 그는 몇 시간 동안 집중하다 보니 결국 멋진 천사를 완성했습니다.
남자는 이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카카오톡에 올리자 마자, 피드백이 폭주했습니다. "우와, 이렇게 잘 만들었네!" "천사처럼 예쁘네!" "이건 천사 대신 악마 같아!"
남자는 의아했지만, 순간 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갔습니다. "아차! 반전이야!"
그는 뒤늦게 자신이 전시했던 방이 아니라 창틀에 놓였던 개가 헐레벌떡 들어와서 그의 천사 손에 뼈다귀를 물어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남자는 버릇처럼 깨멸게 웃으며 반전의 세상에 빠져들었습니다.
"이런, 내 천사가 개의 천사가 될 줄이야!"
결국, 그 남자는 개에게서 천사 만들기를 배웠습니다. 그래서 그 후, 그는 개와 함께 놀면서 실망보다는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다음 뼈다귀로는 완벽한 귀엽고 멋진 천사를 만들어봐!" 라고 생각하며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