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치킨과 오리가 공원에서 만났어요. 치킨이 오리에게 물었어요. "너는 왜 항상 물속에 있을까?" 오리가 대답했어요. "나는 수영을 좋아해서 그래. 너는 왜 항상 땅에 있니?" 치킨이 씩 웃으며 말했죠. "나는 너무 인기 있어서 날아다닐 필요가 없어!" 그러자 오리가 혼잣말로 중얼거렸어요. "인기라… 그럼 왜 나는 항상 먼저 구워져?" 그러면서 서로를 보며 웃음을 터트렸어요. 사실 두 친구는 서로의 존재를 신경 쓰지 않았던 것처럼 보였지만, 실은 서로를 한 번도 잊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씩씩한 오리는 치킨과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신나는 춤을 추기로 결정했어요. 의외로 치킨이 발이라도 대고 뜀박질을 하자 오리는 волная в воде… 아, 물놀이를 다르게 할 예정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