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만명 인기에 힘입어 늦은 영화를 보러 왔습니다.
유해진 영화 해적표 개그가 과하지않게 보이고
정봉이 감초연기도 좋았습니다.관상의 한명회와는 또다른 중후하고 체격좋은 유지태도 굿이네요. 박지훈 단종은 예전 약한영웅부터 지켜봤지만 그 우수에 찬 슬픔을 안고았는 눈빛연기 아주 타고난것 같습니다.단종모시는 시녀분 매우 훌륭했고 마을사람들도 연기에 구멍이 없습니다.
처음 개그로 시작하여 진지하게 변하며 마지막에 슬픈 기승전결도 자연스럽네요
슬픈정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펑펑울정도는 아닙니다.그래도 슬프긴 합니다.
저는 액션영화를 선호하지만 이런류의 사극도 매우좋아합니다
1,250만까지는 갈것같은데 타이밍이 참 괜찮은 영화같습니다.
말이많던 호랑이CG는 큰 이질감 못느꼈습니다만 사람들이 라이온킹 실사화로 눈이 많이 높아졌나봅니다 ㅎㅎ
지난달부터 이번달까지 휴민트,노머시,매드댄스오피스,왕과사는남자 다 재미는 비슷하게 다 좋았는데 왕사남은 1,100만이고 매드댄스는 5만을 못넘겼네요 . 설명절 온가족이 함께볼수있는 희노애락이 있는 역사영화란 면에서 명량,노량 정도의 흥행파워를 가져왔지않나 싶습니다. 전에 드라마 "싸인"단역촬영가서 장항준 감독을 본적이 있었는데 만족할 컷이 나올때까지 식사도 거르고 계속 촬영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이 열정에 결국 천만영화를 만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