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는 확실히 차를 탈 때와는 느낌이 다르죠.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편안한 시트의 자동차와는 다르게
  타들어갈 거같은 허벅지와.ㅋㅋㅋ 
  숨막히는 풀페이스의 압박을 견디며 
  우리는 바이크를 탑니다.
  
  분명히 편의성으로 보면 바이크는 게임이 안되는데
  왜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고 바이크를 타는가? 라는
  질문 혹은, 생각이 들 때면.
  
  뭐- 개인적인 만족감도 있지만.
  바이크를 안타본 사람은 절대로 알 수 없는 그것!!
  
  바로!!
  
  모르는 라이더들 끼리 인사해주는 것!!
  
  전 이게 참 좋아요.ㅋㅋㅋ
  
  차만 타는 사람들은 모르는 것.ㅋ
  
  기종에 상관없이 배기량에 상관없이
  
  맞은 편에서 다른 라이더가 보이면
  
  서로 손인사든, V든, 목례든.
  인사를 해준다는게 재밌기도 하고
  아 나도 라이더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
  참 좋습니다.ㅎㅎㅎ
  
     
  영상 캡쳐를 하니 되게 멀리서 보이네요.ㅠㅠ
  오늘 오전바리 중에 인사해주신 닌자 오너분.ㅎㅎ^^
  
    
  그리고 또 한분 R3 오너분. (알삼이 맞죠? 눈썰미가 후져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