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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의 해병대 2사단 예하부대에서 무기고에 보관 중이던 총기 1정의 행방이 불확실해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병대는 이달 초 경북 포항 1사단에서 부사관이 총기를 영외숙소로 반출해 숨지는 사건이 벌어진 직후, 사령부 주관으로 전 부대에 대한 총기 특별점검을 실시했습니다.그런데 점검 도중 해병대 2사단의 한 예하부대에서 전시에 동원 병력에게 지급하는 무기를 보관하는 '치장무기고'에 있어야 할K1기관단총 1정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문제의 무기고에는 2년 전 밀봉해 묶어둔 총기들이 보관돼 있었는데, 조사 결과 장부상 있어야 할 숫자보다 총기가 1정 적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외부의 강제 훼손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는데, 해당 부대는 이같은 사실을 상급부대에 일주일 이상 알리지 않고 있다가 지난 19일에야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부대 측은 애초에 장부 입력이 잘못됐을 가능성과, 다른 무기고에 1정이 더 들어갔을 가능성 등 다양한 경우를 염두에 두고 면밀히 살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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